오는 7일 까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331개 업소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식품 위생 예찰활동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찰활동은 총 331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10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마약류 함유 의심 식음료 제공행위 위생 감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권고 등이다. 점검은 소비자 식품 전담관리원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건강 저해 식품이나 부정 불량식품 등을 꼼꼼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면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