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제266회 임시회를 지난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내달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후, 내달 6일~8일까지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6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제1회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강북구의회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 유인애 의원이 나와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강북구지회 설립 제안’에 대해, 조윤섭 의원이 ‘통·반장 처우개선 제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노윤상 의원의 ‘무더위쉼터 운영 방안 개선 제안’에 대한 자유발언을 끝으로 1차 본회의가 마무리됐다.

최치효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의원님들께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돼 있는지 심도 있는 검토와 안건 심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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