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25일 청내 송파아카데미에서 공공일자리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전직스쿨'을 열었다.
이번 '전직스쿨'프로그램은 공공일자리사업 종료 후 실직위기에 처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참여자들의 재취업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해당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참여자들에게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구직스킬을 제공해 다시한번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노사발전재단’ 이영은 컨설턴트의 '내일(My Job)을 위한 전직준비전략'이란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청·장년층 공공일자리참여자들의 구직활동에 필수적인 이력서 작성, 효과적인 면접전략 및 이미지메이킹 등의 현실적인 전략적 콘텐츠로 구성됐다.
구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자리가 필요한 청·장년층 공공일자리참여자에게 구직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한시적·임시적 공공일자리사업에만 의존하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재취업에 대한 희망과 민간 일자리로의 재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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