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금천청소년센터에서 진행
명랑운동회·20종의 스포츠 체험관·체성분 측정·건강관리상담 운영
명랑운동회·20종의 스포츠 체험관·체성분 측정·건강관리상담 운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일 오후 2시 금천청소년센터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G리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연 5회 개최되며,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전 과정을 준비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스포츠’를 주제로 한다. 청소년이 자신의 신체 능력과 운동 취향을 알 수 있도록 ▲체성분 측정 및 체력평가 ▲명랑운동회 ▲운동 게임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명랑운동회는 사전신청자 100명이 출전한다. 청소년들이 팀을 나누어 원통 굴리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무작위 춤추기(랜덤플레이 댄스) 시합을 통해 우승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만9~24세 청소년이라면 20여 종의 스포츠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체험관에서는 ▲높이뛰기 ▲유연성 키우기 ▲빨리 뛰기 ▲입바람 축구 ▲지압 판 멀리뛰기 ▲운동 게임 등을 진행한다.
또 체성분 측정 결과를 파악해 개별 참가자에게 적합한 운동을 안내하는 상담도 진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사”라며 “스포츠 축제 G리그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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