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환동해권 거점도시회의서
회원도시 간 신뢰 협력 강화 제고 등
회원도시 간 신뢰 협력 강화 제고 등
강원 동해시가 환동해권 회원도시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해 무역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연길시를 중심으로 환동해권 11개도시가 참여하는 제27회 환동해권 거점도시회의가 개최됐다.
환동해권 거점도시회의는 4개국 12개 회원 도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경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상생 방안을 협의, 도출해 오고 있다.
올해 환동해권 거점도시회의는 중국 연길시에서 대면회의로 개최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재확산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을 고려해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 도시 간 물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 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환동해권 거점도시 무역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만국 공통의 언어는 문화와 관광으로, 각국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요청했다.
심규언 시장은 “앞으로 종합적 무역지원 플랫폼 조성을 통한 회원도시 및 관련 기업들의 공동 이익에도 도움을 주고 문화, 관광의 활발한 교류로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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