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문화예술·사회봉사·지역경제 선정
‘제40회 충남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 4인이 선정됐다.
시는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학술부문 안희경(70) 천안개발위원회 장학고문, 문화예술부문 김재선(74)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고문, 사회봉사부문 박말순(68)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적십자봉사관 실장, 지역경제부문 최창하(64) (주)제원테크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안희경 씨는 천안개발위원회 장학고문으로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 김재선 씨는 한국예총 천안지부 창립 구성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재능기부를 실시했으며 유관 기관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적십자봉사관 박말순 실장은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실장은 33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3만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해왔다.
지역경제부문 최창하 씨는 5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원테크 대표이사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사랑장학재단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꾸준한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천안시청에서 열리는 천안시민의 날 기념행사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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