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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말라리아 철통방역’...주민자율방역단과 맞춤형 방역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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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말라리아 철통방역’...주민자율방역단과 맞춤형 방역 전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9.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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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주민자율방역단’과 합동으로 모기 등 여름철 위생 해충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자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각종 방역소독 활동을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늘리고, 중구보건소 방역반과 주민자율방역단 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민 143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내달까지 동별 주택가 골목과 시장, 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소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민자율방역단 활동 때 보건소 방역기동반 기술 지도 등을 지원하고 방역용 화물트럭, 초미립자 살포기, 휴대용 연무연막기, 수동용 분무기, 차량 연막기, 기피제 분사기, 포충기 등 다양한 방역 장비를 활용 중이다.

또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방역’을 펼치고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 감시, 민간 위탁 방역, 말라리아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중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달 23일 신포동·신흥동을 시작으로 24일 영종동, 30일 연안동, 31일 용유동 등 현장을 찾아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탄탄한 방역망을 토대로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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