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교통사고 위험 해소…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여름 장마로 생긴 포트홀 41곳을 모두 정비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움푹 파인 곳으로,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하며 타이어에 구멍을 내거나 휠을 파손 시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구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초 지역 내 도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실시, 적출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포토홀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또 운전자들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거나 급제동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비가 내리거나 어두운 밤에는 포트홀이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포트홀을 신속하게 찾아내 정비했다“며 ”365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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