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는 112순찰차량이 다니기 어려운 외곽지 산책로, 공원,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 지역 축제장, 행사장 등 주변에 순찰의 기동성과 가시성이 좋은 개인형 이동장치(PM) 3대를 배치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다중밀집 지역 내 연이은 강력사건 발생으로 흉기 난동 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치안활동 TF팀’을 구성하고 이달 한달간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정선·사북·고한파출소 등에 순찰 기동성과 가시성이 좋은 개인형이동장치(PM) 3대를 배치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공용차량에 경찰CI를 부착해 기존의 112순찰차만으로 부족한 치안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선 및 사북파출소에 각 1대씩 추가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느끼는 범죄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연원 경찰서장은 “군민이 범죄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계적인 치안 플랫 구축과 빈틈 없는 치안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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