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인 영농정착과정은 농촌지도기관, 연구기관 등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앞으로 8월 23일까지 18회에 걸쳐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 구기자, 토마토, 오미자 재배교육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귀농인 선도농가 및 선진 작물재배 농장의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현장을 중심으로 벤치마킹하는 현장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귀농 경영 관리 및 방법’ 강의를 시작으로 ▲5월 3일 구기자 품종 선택방법 ▲5월 10일 농기계 조작 방법 및 실습 ▲5월 17일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인증관리 ▲5월 24일 선도농가 및 선진농장 벤치마킹 ▲5월 31일 토마토 재배기술교육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작물 선택에 고민이 많은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는 단발교육이 아니라 영농정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꾸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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