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이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 Beyond the Magic’을 내달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 디즈니 인 콘서트’는 무대 위 대형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면과 함께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해 디즈니 작품 속 명곡을 만나는 공연이다.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오랜 시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고전 명작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엔칸토’ 등 최근 개봉해 인기를 끈 작품의 수록곡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삼총사’,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주역이자 JTBC ‘팬텀싱어3’에 출전한 최민우와 뮤지컬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주인공 김환희,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출연한다. 연주는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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