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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크 아름다움 브라질 마음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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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크 아름다움 브라질 마음 사로잡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9.04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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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진주의 빛’ 특별전 개최
누적 관람객 수 12만여 명 등
역대급 성과 마무리…조회수 187만
[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 실크의 아름다움이 브라질을 사로잡았다.

시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업무협약으로 개최한 ‘진주의 빛’ 특별전이 역대급 성과를 내고 폐막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별전은 1200개 진주실크로 만든 등을 터널 형태로 설치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이미지를 재현한 공간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시의 문화·관광 측면의 매력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특별전 총 관람객 수는 11만 2242명으로 한국 문화원의 연간 방문자 수가 2021년 15692명, 2022년 35782명 임을 감안하면 폭발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전시는 12만여 명 관람객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주목할 성과를 냈다.

문화원 SNS에 게시된 전시 게시물에는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약 16만 개의 반응이 달렸으며 영상 게시물 조회 수는 약 53만 회에 이르렀고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진주의 빛 전시를 활용한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게시했다.

관광분야 인플루언서 turistandosp는 진주의 빛 관련 영상의 총 조회수 187만 회를 기록했다.

홍보물이 게시된 지난 5월 30일부터 8월20일까지 기간 동안 문화원 SNS 팔로워는 7만 9천 명에서 10만 1천 명으로 2만 2천 명 가량 증가했고 시 SNS도 처음으로 브라질 지역팔로워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전시와 함께 눈에 띄게 점점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가 브라질 내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인들은 시 홍보관 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JINJU, JINJU의 멜로디에 중독된 관람객들이 Jinju city를 흥얼거리며 나오는 모습은 전시 기간 내내 어렵지 않게 보였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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