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지난 3일까지 운영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가 종료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올해 첫 개장 운영해 25일의 운영일 동안 총 7,4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시는 영유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수풀의 수심을 30cm 이하를 유지하고 파라솔 등 휴게쉼터 등을 설치해 부모가 한눈에 지켜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루 한번 용수 교체 후 청소 및 살균여과기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2주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질로 인한 감영병 사고 발생 없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병선 시장은 "올해의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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