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조례안 등 심사 처리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제263회 임시회를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58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모두 4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예비 심사를 마친 추경안을 종합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조성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580억 원에 달하는 추경안을 비롯해 구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등이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돼 있는지 심도 있는 검토와 안건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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