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앞두고 ‘숙원해결사’ 이미지 강조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강서구 화곡1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동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강서구민 주거여건 향상 및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 즉시 화곡1동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서구 내 숙원사업을 “첫날부터 속전속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항공 고도제한 완화를 조기 달성 위해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청장 재임시절에 민주당 구청장 재임 16년 동안 풀지 못한 숙원사업을 1년 만에 해결한 바 있다”며 “서울시, 김포시와의 협의를 통해 방화동 건설물폐기장 이전 합의를 이뤄냈고 구청에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전담부서인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만든 바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