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선수단·저소득층대학생 후원금·장학금 기탁
전남 목포신항만운영(주)은 전날 목포시청 하키팀 및 전국체전 출전 목포시 선수단 지원을 위한 후원금 1300만 원을 시 체육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여종구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목포신항만운영(주)은 시 저소득 대학생을 위해 운곡장학금 1500만 원을 시에 지정기탁했다.
운곡(雲谷)장학금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고 저소득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경감과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목포신항만운영(주)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5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운곡장학금을 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여종구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운동선수와 지역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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