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밀양시, '밀양 방문의 해' 시민이 적극 주도
상태바
밀양시, '밀양 방문의 해' 시민이 적극 주도
  • 밀양/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9.05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엄마, 아빠도 밀양 알리미"...밀양관광 전문가, 학부모 관광해설사 양성
밀양시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주도형 관광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은 밀양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주도형 관광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은 밀양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주도형 관광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관광 교육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동시 개강한 ‘밀양관광 전문가 양성교육’과 ‘학부모 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에 각 과정당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높은 참석률로 밀양관광 발전에 관한 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밀양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은 올해 처음 만들어진 밀양시관광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민중심 관광단체로서의 역할을 설정하고, 콘텐츠 기획 및 디지털 마케팅 등 관광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6차시의 이론강의와 선진지 견학의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학부모 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 중심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해설사 양성에 중점을 뒀다. 

이 교육과정은 타 지역에서 현장학습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엄마’ 또는 ‘우리 아빠’가 우리 고장 알리미가 돼 활동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강의는 총 10회차로 밀양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수업과 실질적인 스피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분들의 밀양관광 발전에 대한 공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단순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배운 것들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