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023년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개최를 앞두고 지난 4일 전시회 작품 준비에 한창인 국화재배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화작품전시회는 내달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1만5000㎡의 넓은 야외전시장에서 다륜대작, 공북문, 촉석루 등 시에서 직접 재배한 52종, 95000여 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으로 풍성한 볼거리로 힐링할 수 있는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배치될 국화작품들은 집현면 신당리에 소재한 국화재배장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화작품전시회 작품 준비과정, 국화재배장 재배시설 운영점검, 현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당부로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의 멋과 향기를 느끼며 관람객이 즐겁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국화재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 중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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