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2개의 안건을 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총 1조 915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 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차 정례회까지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홍기상 의원과 부위원장에 조용석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다자녀가정 공직자 인사우대 촉구 건의안’, 권아름 의원이 발의한 ‘하위직 청년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원용대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일대 양돈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건의안’,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와 치악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영화 치악산 개봉 중단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했다.
이재용 의장은 “영화‘치악산’과 관련 지역 이미지 실추와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합리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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