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2023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참가자 7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는 총 132명으로 군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처 지난달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초등학교 5·6학년 30명, 중학교 1·2학년 40명 등 선발된 아이들은 내년 2월 새로운 문화체험을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2월 4일부터 24일까지 19박 21일 일정 동안 오클랜드시 현지 가정에 홈스테이로 머물면서 초·중학교 수업과 다양한 지방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항공료를 제외한 연수경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항공료는 자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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