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 필요성 조사에 착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유앤아이센터 꿈마루실에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의약 단체장, 공공의료 분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가칭)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의 필요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프라임코어 컨설팅이 수행을 맡아 앞으로 9개월간 화성시 일반현황 분석 및 의견수렴을 비롯해 화성시 권역별 진료권 분석 및 공공기관의 역할과 방향 검토, 권역별 의료원 설립 타당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앞으로 감염병 위기 재발 등을 대비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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