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주머니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인처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그린상륙작전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주머니 500장을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재활용 주머니 제작은 무분별하게 게시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주머니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재활용 주머니 제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머니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소소한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중형 소장은 “올해 상반기에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재활용 주머니는 관내 자원순환가게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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