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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선제적 수해 예방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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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선제적 수해 예방 ‘호평’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9.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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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24시간 비상근무 폭우피해 최소화
서영준 지사장 “선제적 예방으로 침수 요인 제거”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가 올해 풍수해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난 폭우 및 각종 재해에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여주이천지사에 따르면 연초부터 저수지 9개소, 양·배수장 48개소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배수로 토사 및 수초 제거·배수시설 보강 등의 사전 대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배수장 가동 등 즉각 대응을 위해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인근지역 및 농가들과도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잦은 국지성 폭우의 위험성을 감안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원부배수장’을 조기 가동해 상습적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초 원부배수장은 점동면 원부리, 관한리, 뇌곡리, 성신리, 당진리, 부평리 및 덕평리 일원 농경지(약 63ha)의 상습적인 침수 방지를 목적으로 계획돼 오는 12월 준공 내년부터 가동 예정이었다. 

이러한 선제 대응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여주시에서만 누계 강우량 기준 190mm가 기록되고, 특히 점동면 일대에 223mm의 강한 비가 내렸음에도 농경지에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로 나타났다.

서영준 지사장은 “반복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침수 요인 즉각 제거 등 공사가 투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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