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에 오존처리, 활성탄 흡착여과로 고품질 유지
경기 군포시는 지난해 군포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가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전오존처리시설, 활성탄흡착여과지, 역세펌프장 등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돼 현재 정상가동 중에 있으며, 하루 최대 11만톤까지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으로 평상시뿐 아니라 여름철 장마나 조류 발생에 따른 수질 악화 시에도 맛과 냄새, 미세 오염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돗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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