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방사능 검사 결과 점검
QR코드 배너 설치·원산지 표시 준수 등 당부
QR코드 배너 설치·원산지 표시 준수 등 당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전날 방문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후 입고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시민들이 수산물의 안전성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입고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배너를 도매시장 내에 설치했다. QR코드는 도매시장으로 입고되기 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이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사이트와 연결된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원산지표시감시원, 도매시장 임원진 등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시장 내 상인에게 농산물 및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시 처벌 규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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