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계림공원 내 읍내동 95-6 외 2필지에 연면적 6,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하게 돼 청소년 수련관 건립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설계를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 설계 공모,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수련관 내에 청소년카페, 다목적강당, 실내체육관, 메이커스페이스, 음악연습실, 미디어창작실, 영상편집실, 노래방, 동아리실, 지역특화실 등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통해 미래 당진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청소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