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와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회는 전날 지역축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성맞춤포도축제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매년 가을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며, 지역민이 주도한다는 공통분모로 손을 맞잡았다. 각 축제위원회가 가진 노하우와 자원의 교류로 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박희수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장은 “죽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하나로, 18회를 이어온 이 축제를 이어나가겠다”며 “상호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발전하자”고 전했다.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도 “좋은 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축제 역시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로 삼겠다”며 “이번축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