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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GTX-D Y자노선, 주민 기대감 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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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GTX-D Y자노선, 주민 기대감 부응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9.0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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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Y자 노선 확정 발표 촉구
접경지역 어업시간 완화 등 조정
수도권 광역소각장 갈등 해소 노력 필요
해수면 상승에 따른 대책 등 지역 현안 다뤄
배준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배준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GTX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미뤄진 것을 언급하며 “GTX-D Y자 노선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매우 큰 만큼, 이에 부응한 용역 결과를 조속히 발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대정부질문 경제분야에서 8번째 순서로 질의에 나선 배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등을 상대로 추궁했다.

배 의원은 한 총리에게 광역소각장 건설로 인한 수도권 주민들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면서 “특히 인천 서부권 소각장은 입지선정위원회의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운영으로 주민 위원들이 사퇴하는 등 문제가 많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갈등 중재와 매뉴얼 제공을 촉구했다.

이어 조 장관에게 “연안 지역은 해수면 상승으로 월파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과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서지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접경지역 어민들에 대한 야간 조업 규제를 성어기만이라도 완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배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문제와 수산업 지원 대책 점검 ▲신혼부부 지원 확대 ▲직장인 재택근무 확대 등 경제와 민생 현안을 질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배 의원은 “힘차게 달려온 21대 국회 일정도 어느덧 마지막 정기회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 그리고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남은 국정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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