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39세, 비만도, 간‧신장, 빈혈, 갑상선 등 다양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혼자 사는 19~39세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검사(비만도, 혈압)부터 간‧신장 기능, 당뇨, 빈혈, B형 간염, 갑상선 기능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이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에겐 전문의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 대사증후군센터건강관리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평일 오전 9~11시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한 상태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오면 당일 검사받을 수 있다. 단,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1인가구 청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혼자 사는 청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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