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잠실역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 일대를 가을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꽃 거리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인 잠실역사거리 교통섬을 시작으로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3곳, 가락시장 사거리 교통섬 1곳까지 5개 지역 3525㎡규모를 대상으로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꽃이 가득한 테마화단으로 조성한다.
특히 잠실역사거리 교통섬과 가락시장사거리 교통섬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스프레이 국화를 베이스로 가드멈, 아스타, 메리골드 등 초화를 심어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로 눈길을 끈다. 9월 말까지 개화해 송파의 거리를 환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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