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이 최근 주택용 소화기 250개, 단독경호형 감지기 510개를 서천소방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형 감지기다.
이번에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감지기도 포함돼 있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게된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여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지속해 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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