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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LH, 세교1 터미널부지 활성화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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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LH, 세교1 터미널부지 활성화 손 잡았다
  • 오산/ 김영수기자
  • 승인 2023.09.1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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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족도시 도약 상생협력 체계구축 협약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등 디딤돌 '맞손'
경기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교 터미널 용지 활성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등에 힘을 모은다.

시와 LH는 지난 8일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권재 시장과 LH 이한준 LH사장, 김성연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LH와 경제자족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디딤돌 같은 사업들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오산시가 경제자족도시이자 균형잡힌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LH와 오산시가 동반자의 관계로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성화 ▲세교2지구 기반시설 조기 준공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현재 시는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조성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해당 협약서에는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공동정책 수립, 기타 지역특화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공동 발굴 등도 함께 포함됐다.

앞서 지난 7월 시를 찾은 이한준 사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사업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사업들을 직접 살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영수기자
kim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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