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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과할 정도로 해도 모자란 게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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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과할 정도로 해도 모자란 게 청년정책”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9.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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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기업협회 소속 기업가들과 정담회
청년기업 공식인증 등 건의…“지원방안 적극검토”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최근 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안양, 하남, 광명, 군포, 고양, 시흥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가 7명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면담은 청년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자 염 의장이 제안해 성사됐다.

이번 정담회에서 청년기업협회는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 ▲경기도 공식 청년기업 인증 및 인증마크 부여 ▲청년창업기업 판로지원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창업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예산 확대 등 5개항을 건의했다.

김성두 협회장은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 청년기업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식 네트워크 행사나 기업고충을 수렴하고 창업을 장려할 자리가 부족하다”며 “청년의 날 전후로 청년기업인의 날을 제정하고 의장,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진원 사무국장은 “지원금을 투자비용으로 소진하고 막 성장해야 하는 창업 3년차부터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쇠퇴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다”라며 “판로개척과 활성화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과할 정도로 해도 모자란 게 청년정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염 의장은 “상위법을 검토해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여부를 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청년기업협회는 경기도에서 사업 중인 청년기업의 성공적 창업과 운영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협회는 창업일 기준으로 대표의 나이가 39세 이하인 중소기업을 청년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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