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금 융자 650억 원
내달 20일까지 신청…1% 이자
내달 20일까지 신청…1% 이자
경북도는 내달 20일까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 원으로 시군 사업 416억 원, 도 사업으로 163억 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경영자금으로 7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 사업으로 청년농 창농지원 70억 원, 농식품 수출·가공 48억 원, 청년농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16억 원 등을 배정해 농어업 첨단화·차세대 선도농 육성을 통한 농업대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 2억 원(스마트팜 5억 원), 법인 5억 원(스마트팜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용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금 사용 용도에 따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 신청하면 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이상저온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그 어느 때보다 농어가의 어려움이 크고,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민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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