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40대가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1분께 부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A씨를 상대로 마약 검사를 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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