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의용소방대가 주관하는 ‘사랑의 간식차’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응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간식을 통한 응원과 격려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광양시 중부, 동부, 광양읍 의용소방대에서 사랑을 담은 커피, 간식류들을 제공하는 간식차를 준비했다.

권용일 시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양시 의용소방대도 광양소방서와 함께 현장 보조 활동을 하며 안전을 위해 온 힘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승호 서장은 “잠시나마 출동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재난 현장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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