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2023 충남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규모로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1만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군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30개 종목의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13일 고려인삼의 발원지인 남이면 개삼터에서 채화돼 이틀 동안 총 32구간 106.6km 거리를 거쳐 금산군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 후 4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첫 주자는 군체육회 이학규 고문이 맡으며 최종주자는 지역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장애인, 다자녀부부, 다문화 가정, 교육‧문화예술인, 농업인, 금산 출신 체육인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개회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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