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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구 37만 3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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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구 37만 3천 명 돌파
  • 아산/ 신동국기자
  • 승인 2023.09.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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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군‧온양시 통합 이래 2.3배···28년 연속 증가
기업 유치·투자·광역교통망 개선 등 인구 유입 효과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 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37만 3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 이래로 2.3배 인구 증가로 28년 연속 증가다.

12일 ‘아산시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시 인구는 37만3181명(외국인 포함)으로, 배방읍 8만6613명, 탕정면 4만3455명, 온양3동 3만8835명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기업 유치 및 기업투자, 광역교통망 개선,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의 기업 유치 규모는 지난해 기준 36개 기업, 2조 2901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 대기업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계획 발표한 바 있다. 

또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천안아산고속도로 신설 등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의 핵심 원천이 되고 있다.

시는 ▲신규 산업단지 15개소 조성 ▲신도시급인 탕정2도시개발 등 13개소의 도시개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주력산업 및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투자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1995년 시 출범 이래로 28년간 매해 쉬지 않고 사람이 모이고 있는 성장 진행형 도시”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미래차, 차세대 반도체 등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분야를 육성해 100년 후의 아산을 미리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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