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30% 오른 5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1만 5313건이다.
이는 이날 넷마블이 잇따른 신작 흥행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의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넷마블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5만6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높아진 차기작 기대감과 중국 신작 출시 모멘텀, 주요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했다"며 상향 근거를 설명했다.
오 연구원에 따르면 넷마블이 지난 6일 국내에서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각각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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