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파악 안되는 성범죄자 168명
전봉민 "2차 범죄 가능성 높아 꼼꼼히 관리해야"
전봉민 "2차 범죄 가능성 높아 꼼꼼히 관리해야"
성범죄로 인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상자는 2021년 9만1천136명, 2022년 10만1천71명, 지난 7월까지 10만6천71명에 달한다.
이중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성범죄자는 총 168명에 달했다.
등록 의무를 위반해 형사입건된 대상자도 지난해 5천458명이었다.
전봉민 의원은 "등록 대상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공백은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소재 불명자를 조속히 검거하고 대상자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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