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쌩쌩 달린다
상태바
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쌩쌩 달린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9.13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천천변 등 10개소에 무인대여소 개소
538명 1313회 이용…11월부터 정식 운영
충남 보령시는 전날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전날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전날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천천변, 아파트 밀집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개소에 설치된 달려보령 무인대여소는 현재 공공자전거 100대로 시범운영 중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538명의 시민이 1313회 이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무인 대여시스템은 대전광역시 등 타 지자체에서 운영 검증을 마친 키오스크와 보관대로 이뤄진 스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여 및 반납 관리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효율성 높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다”며 “에너지 그린 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보령시에서 달려보령이 또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려보령은 오는 1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용요금은 90분 이내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씩 하루 최대 5000원이다. 

단 90분 이내에 반납하고 다시 대여할 때는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