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주지 寂光 지혜스님)와 신흥사복지재단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제44회 자비나누기=행복더하기’ 자비나눔 행사를 봉행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속초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봉행 되는 이번 행사에서 스님들과 신흥사복지재단 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 인사를 전하고 자비나눔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400세대에 햅쌀(4Kg), 혼합과일세트(1Box), 지역상품권(5만 원) 등 한가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흥사는 이를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자비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신흥사는 2007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 한가위 자비나눔, 송년자비나눔대법회 등 총 43회에 걸쳐 30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으며 성준무산장학재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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