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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안전 보장 등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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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안전 보장 등 추석 종합대책 추진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3.09.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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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민생경제 선제적 대응 및 시민 안전 보장 등을 반영한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물가상황실을 꾸려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각종 불공정 행위 단속에 나선다. 

청주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세는 근래 들어 둔화되는 양상이나 여름내 이어진 집중호우와 태풍, 연이은 폭염으로 제수용 과일 등 일부 품목은 폭등해 추석 물가 안정에 특히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 주변 도로에 대해 10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야간 행정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365 민원콜센터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해 각종 시민불편 사항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위문금(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우려 독거어르신(764명) 추석 명절 특식 제공 ▲명절 연휴 결식 우려 아동 아동급식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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