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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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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9.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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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의 500만 원 기부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646명으로 기부 참여자의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가 81%로 높게 나타났으며 5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9명이다.

기부 동기로는 안성의 다양한 답례품이 좋아서, 안성 관광 시 좋은 추억이 있어서, 안성으로 귀농하고 싶어서, 안성에서 학교를 졸업해서, 지인이 있어서, 아내 고향이라서, 인근지역이라서 등이었다.

시는 현재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중이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안성마춤쌀, 배혼합가공품, 홍삼제품, 장류(청국장·된장), 수제요거트치즈,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보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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