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공원 3곳 스마트 안심쉼터 설치…서울 자치구 최초
상태바
광진구, 공원 3곳 스마트 안심쉼터 설치…서울 자치구 최초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9.14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한파 대비, 냉난방기·휴대전화 충전기 등 편의시설 갖춰
광진구민들이 스마트 안심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광진구 제공]
광진구민들이 스마트 안심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공원 3곳에 스마트 안심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과 한파에 대비하고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쉼터는 너비 6미터, 폭 4미터, 높이 4미터로 구의공원과 긴고랑공원, 무궁화공원 3곳에 설치했다.

내부와 외부가 잘 보이는 개방형으로 만들어 주변 공원시설과 잘 어울리도록 했다. 자연채광을 통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안락함도 느낄 수 있게 했다. 24시간 개방하며 폐쇄회로와 비상벨을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에 대비했고 휴대전화 충전기, 근거리 무선망, 혈압측정계, 자동 심장충격기, 도서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췄다.

구는 내달 말까지 공원 안에 스마트 안심쉼터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공원 안에 쉼터를 조성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