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 대상지인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2023년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조례호수공원 어싱길(맨발걷기길)을 방문하여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걷기길을 직접 체험해보고 앞으로도 어싱길(맨발걷기길)이 건강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맨발걷기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방문, 박람회 종료 후 잔디 등의 유지관리 및 사후 활용에 관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지를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14일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마무리,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7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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