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1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2023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을 위한 행사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성과 발표와 강연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외연사 강연은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 ▲경-X선 이미징 기법과 에너지 저장 소재 연구에서의 현미경 응용 ▲고전압을 위한 목표-고산화 배터리 전극의 연-X선 분광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연계·확산하기 위해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신산업 육성에 획기적인 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