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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문화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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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문화 ‘어깨동무’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3.09.1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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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국제교류대표장, 린츠시 공식 방문
문화예술·예술교육협력 등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과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주제의 광양시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 작품 현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광양시 제공]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과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주제의 광양시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 작품 현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단은 첫째날인 7일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접견 및 MOU 체결식에 이어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 - 오스트리아 린츠시’ 주제의 광양시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 작품(50점) 현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둘째날인 8일에는 린츠시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Adalbert Stifter Gymnasium, 음악미술과학 중심의 학교)로 이동해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과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교장은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 간 예술 및 예술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에 서명했다.

광양시 방문단 일행이 오스트리아 린츠시 소각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방문단 일행이 오스트리아 린츠시 소각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광양시 제공]

이어 린츠시와 주변 100Km 이내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및 소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린츠 아게(Linz AG)’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린츠 아게(Linz AG), 뵈스트 알피네 제철소(Voest Alpine), 에네르기인스티튜트(Energie Institue), 비바 피엔지(Wiva P&G), 케이아인스미트(KI-MET), 엘에이티 니트로겐 린츠(LAT-Nitrogen Linz) 등 수소 산업과 연관이 있는 린츠시 6개 기업체 CEO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9일에는 매년 9월 린츠시에서 개최되는 브루크너 페스티벌의 전야제 행사인 ‘클랑볼케(사운드 클라우드라는 뜻의 독일어)’ 귀빈 초청행사에 참석했으며, 10일은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린츠 및 오스트리아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뵈스트 알피네 제철소를 비롯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타박파브릭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했다.

한편 시는 린츠시와 1991년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올해로 32주년을 맞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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