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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 10명중 8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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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 10명중 8명 "만족"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23.09.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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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반입 응답자 80% 반대…그늘막 추가 요구
미사호수공원 등 6곳 운영 이용객 9만명 육박
[하남시 제공]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 물놀이장 이용 시민 10명 중 8명은 물놀이장 이용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513명을 대상으로 ‘하남시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 1%, ‘보통이다’는 18%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결과는 ‘물놀이장 이용 사전예약제 실시’,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조치 시행’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음식물 반입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80%는 ‘음식물 반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물놀이장 관리 용역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기된 ▲미사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의 경계 불명확으로 인한 반려견 동반 시민 물놀이장 출입 사례 발생 ▲물놀이장 그늘막 추가 설치 의견을 반영해 경계울타리를 설치하고 그늘막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도 물놀이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4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한 결과 총 8만969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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