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2203세대 발굴·지원
상태바
진주시,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2203세대 발굴·지원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9.1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급복지지원 152가구 등
진주시청사 전경. [진주시 제공]
진주시청사 전경.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7~8월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2203세대를 발굴·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0개 읍면동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고 복지담당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인적자원망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굴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선정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시는 긴급복지지원 152가구 1억 1천만 원,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30가구 8천 2백만 원, 통합사례관리 91가구 2천9백만 원, 민간자원 연계 및 서비스의뢰 1810가구 3천5백만 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는 민관협력을 통해 가능하며 무엇보다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